위드 코로나 멈춤, 거리두기 다시 시작되나

요즘 하루하루
코로나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오늘(15)도 0시기준 확진자 7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위중증은 964명으로 최대치를 갱신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도 줄지 않고 있는데
국내 누적 감염자는 총 128명이 되었다.

역대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는 요즘
정부는 다시금 거리두기 4단계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된것은 없지만,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사적모임 - 4명까지 / 오후 6시 2명까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 오후 10시까지 ( 유흥업소는 집합금지 )
행사 및 집회  -1인시위 외 전면 금지
종교활동 - 비대면예배만 가능
스포츠 관람 - 무관중 경기만 가능
이렇게 이다.

지난 7-8월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대폭 높아진 점을 들면서
거리두기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여름 4단계때 오후 6시 이전 4명, 오후 6시 2명으로 제한한 사적모임 수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후 6시 이후에 더 활발해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송년모임등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이 연말연초에 모일것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친 뒤 16일 확정 발표 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조치는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여러가지로 지친 국민들이
위드코로나로 조금 숨통이 트이는것 같았지만
다시금 꺼내든 거리두기 카드에
다시금 답답함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