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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지방 면역세포에 감염, 염증 유발 코로나에 영향있나?

by 율리맘 2021. 12. 9.

보통 안 좋은 세포들은
지방이 많은 체형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염증이 번식하기 쉬운 몸이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지에서
"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방세포와 체지방 속의
면역세포에 동시에 감염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8일 보도했다.

스탠퍼드 의대의 캐서린 블리시 교수 연구진은
독일과 스위스 과학자들과 함께
비만 수술 환자에서 얻는 지방조직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투입해
감염시키는 연구를 했다.
지방세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염증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병원체를 잡아먹는 지방 대식세포는
감염 후 강력한 염증 반응을 보였다.
나중에 지방세포가 될 지방 전구세포는
자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서
염증반응을 도왔다.

몇몇 과학자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면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코로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지방은 대체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여
우리 몸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 그 지방을 태움으로써
힘을 얻는다.

최근 과학자들은 지방조직이
호르몬과 면역 단백질도 생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지방은 낮은 단계의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염증은 인체가 외부 침입자에 대항하는 면역반응이지만
그 수가 많아지만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코로나 감염자 중에서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 사이토카인의 증가는 장기의 치명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은
각종 염증에 노출될 위험이 많이 있다.
코로나도 이런 환경을 좋아하는 바이러스인 것을 발견한 만큼
앞으로의 우리의 건강관리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이 많은 몸을 염증이 좋아하고
그 염증이 짙어지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 좋아하는 몸이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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